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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전문기업 한국가상현실(대표 장호현)이 자사의 인테리어 플랫폼 '코비온라인'을 통해 인테리어 유통·제조사 전용 서비스 '코비온라인 프로'를 공식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코비온라인 프로'는 한국가상현실이 자체 개발·운영 중인 VR(가상현실) 인테리어 설계 프로그램 '코비아키S'를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다. 한국가상현실 측은 지난 25년에 걸쳐 쌓아온 회사의 기술과 경험을 녹여낸 인테리어 유통·제조사 맞춤형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한국가상현실 관계자는 "기존 인테리어 제조사를 대상으로 한 솔루션 개발 과정에서는 긴 개발 기간과 높은 도입 비용 등의 문제를 피할 수 없었다"며, "'코비온라인 프로'는 이러한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진입장벽을 낮추고 제조사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코비온라인 프로'는 인테리어 유통·제조사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자사 제품 관리 △클라우드 공유 서버 △고화질 실시간 렌더링 △360VR·VR쇼룸 △AI 인테리어 시안 △AR 가구 배치 등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솔루션으로 통합했다.
특히 제조사들은 제조사 전용 카테고리와 내부 서버를 통해 자사의 제품과 관련한 수많은 데이터 및 판매 활동에 필요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 고화질의 360VR과 VR쇼룸으로 현실적이고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 제품 구매 과정에서 소비자들이 다양한 옵션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가상현실 관계자는 "인테리어 유통·제조사들이 가상현실 기술을 쉽게 도입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코비온라인 프로'를 통해 제조사에는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소비자에게는 '메타버스 혁신'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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