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원 가상현실 인테리어 설계 프로그램 개발업체인 한국가상현실㈜ (대표이사 장호현. www.kovi.com)은 홈인테리어 자재유통사인 B&Q 코리아에 가상현실을 활용한 시공 및 설계상담 S/W를 개발 납품한다고 밝혔다.
B&Q는 전세계 10여개국에 600개의 매장을 갖고 있는 유럽최대의 홈 인테리어 자재 유통업체이며 국내에는 6월 2일 구로동 롯데마트에 2500평 규모로 오픈을 하고 2010년까지 20개의 매장을 갖추어 국내 최대의 건자재 유통업체로 자리잡을 계획이다.
글로벌 기업인 B&Q는 국내를 제외한 모든 해외 매장에 동일한 외국제 캐드 제품을 사용하고 있으나, 특별히 한국의 경우에는 3차원 설계의 편의성 및 화면품질이 뛰어난 한국가상현실㈜의 3차원 설계 시스템이 선정되어 국내 IT 기업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되어 의미가 더 크다.
이번에 구축되는 가상현실을 활용한 시공 및 설계상담 S/W는 한국가상현실㈜의 3차원 가상현실 인테리어 설계 프로그램인 코비(KOVI)를 B&Q의 판매체계에 맞추어 개발되었으며, 주방설계, 욕실설계, 내장재 시공등을 모두 3차원 가상현실로 고객과 함께 즉시 구성해 볼 수 있으며, 도면출력, 구매까지 완전 자동으로 이루어 지는 시스템이다.
B&Q 매장에 방문하는 고객은 주방가구, 욕실, 내장재 변경등 중요한 인테리어 시공상담을 3차원 가상현실로 상담하게 되며, 시공후의 모습을 완벽한 3차원의 컴퓨터 화면으로 확인할 수 있다. 주방가구나 마감재등의 수많은 옵션의 적용이나 교체가 고객의 요구에 따라 즉시 3차원 화면에 반영되어 고객의 상담 만족도가 높아지고 매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가상현실㈜측은 인테리어 전문 설계 프로그램 개발경험을 바탕으로 선진화된 B&Q의 인테리어 유통방식에 맞추어 가장 한국적인 방식의 시공 설계시스템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라고 한다. 한국적인 인터넷 사용환경에 맞추어 매장에서 상담했던 3차원 화면을 인터넷을 통해 가정해서도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기능등을 탑재하여 상담고객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특화된 시스템도 추가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