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상현실(주), VR 인테리어 플랫폼 ‘코비온라인’ 유료 회원 2만명 돌파

리얼타임 VR 기술로 점유율 60% 기록, VR 인테리어의 표준이 되다

<인테리어 플랫폼 ‘코비온라인’이 유료 회원 수 2만명 돌파라는 성과를 거뒸다. 사진=한국가상현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의 VR(가상현실) 솔루션 전문기업 한국가상현실(주)(대표 장호현)은 자사의 VR 인테리어 플랫폼 ‘코비온라인’이 어려운 경기 상황에도 불구하고 유료 회원 수 2만 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21년의 노력, 인테리어 시장의 VR 표준화 이끌다

2003년 출시된 코비온라인은 SaaS 방식으로 제공되는 가상현실 인테리어 플랫폼으로, 인테리어 관련 다양한 디자인 솔루션을 제공하며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플랫폼의 주력 제품인 '코비아키S'를 비롯해 주방, 시스템 가구, 욕실, 오피스 등 전문화된 디자인 솔루션을 제공하며, 소규모 인테리어 업체부터 대규모 프랜차이즈 기업까지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특히 코비아키S는 실시간으로 고객의 요구를 반영할 수 있는 리얼타임 VR 기술을 기반으로, 4K 화질의 결과물을 제공하여 고객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또한 전국 아파트의 97%를 커버하는 12만 개 이상의 3D 아파트 도면과 6만 개 이상의 다양한 자재 라이브러리를 제공해 초보자도 쉽게 배우고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시장 점유율 60% 돌파, VR 인테리어의 표준

한국가상현실은 현재 약 3만 1,000여 개의 국내 인테리어 업체(크레탑 2023년 기준) 중 60% 이상이 코비온라인을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VR 기술을 활용한 인테리어 조감도 제공이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장호현 대표는 “이번 유료 회원 2만 명 돌파는 단순한 성과를 넘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고객의 신뢰와 기대를 얻은 ‘코비아키S’의 경쟁력을 입증한 사례”라며, “이 성과는 VR 기술이 이제 인테리어 시장의 필수 도구로 자리 잡았음을 강력히 보여주는 증거”라고 강조했다. 이어“앞으로도 ‘코비아키S’를 중심으로 AI 자동 조명 시스템과 AI 기반 가구 배치 기술 등 혁신적인 기능을 지속적으로 도입하며, 고객 가치를 극대화하고 VR 인테리어 솔루션의 글로벌 표준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