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성패는 정보화에 달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갈수록 치열해지는 생존경쟁을 뚫고 살아남을 종합적 전략 수립이 곧 정보의 수집과 분석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지식경제부가 중소기업정보화사업의 일환으로 2006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우수 ASP(Application Service Provider)서비스 선정 사업은 각별한 의미를 갖는다. 중소기업 정보화의 최적의 수단으로 꼽히는 임대형식의 IT서비스인 ASP의 신뢰성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어서다.
올해는 앞서 중소기업 정보화 유공 표창을 수여받은 아름넷닷컴의 '프랜차이즈운영시스템'과 넷매니아의 전자세금계산서 '센드빌',이카운트의 '이카운트ERP' 등 총 14개 서비스(우수 부문 12개, 신규 부문 2개)가 우수 ASP 서비스(Best ASP Service in Korea)로 뽑혔다. 우수 ASP 서비스를 신청한 서비스를 대상으로 전문 평가위원회를 통해 서비스의 기능 및 안전성,고객만족도를 두루 평가한 후 최종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